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익스텐디드 플레이 (문단 편집) === 역사 === 1940년대 미국의 레코드사들은 기존 [[표준시간 음반|SP]] 음반의 짧은 기록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. 그 결과 [[1948년]] [[컬럼비아 레코드]]가 기록 시간과 음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12인치, 33 ^^1^^/,,3,,rpm의 음반을 출시한다.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LP라고 부르는 [[장시간 음반]](Long Play)로, 이후 축음기 음반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다. 컬럼비아 레코드의 경쟁사인 RCA 빅터 역시 [[1949년]] 7인치, 45rpm의 새로운 형태의 음반을 개발했지만 기록 시간 면에서 면당 10분 정도밖에 담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컬럼비아 레코드의 LP에 크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. 하지만 RCA 빅터가 개발한 이 음반은 사장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되었다. 한 가지 방법은 면당 1곡씩을 수록한 [[싱글(음악)|싱글]] 음반이었다. A면을 메인 타이틀곡, B면을 서브곡으로 실어 발매한 것이다.[* 물론 [[비틀즈]]의 [[Day Tripper]]/[[We Can Work It Out]], [[Strawberry Fields Forever]]/[[Penny Lane]], [[Something]]/[[Come Together]] 등과 같이 양면이 모두 메인 메뉴인 더블 A사이드 싱글도 존재했다.] 그리고 다른 방법은 LP 수록곡이나 싱글 곡들을 발췌해 면당 2곡씩, 총 4곡 정도를 수록하는 것이었다. RCA 빅터 측에서는 [[1952년]] 이러한 형태의 음반을 익스텐디드 플레이, 즉 EP라 불렀다. 이러한 형태의 EP는 1950년대 활발히 발매되었다. LP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고, SP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수요를 충족했던 것이다.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는 EP가 1960년대 중후반까지도 활발하게 발매되었다. [[비틀즈]]의 경우 EP를 단순히 모음집 발매 용도가 아닌 신곡 발매를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하였다.[* 1964년 Long Tall Sally, 1967년 [[Magical Mystery Tour]].] 특히 1967년에 발매한 [[Magical Mystery Tour]]는 신곡 6곡을 EP 2장으로 선보였다. 하지만 미국에서는 1960년대 초부터 EP가 점차 사장되어가고 있었다. 1960년대 중반이 되어서는 미국 음반 시장에서 EP를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질 정도였다.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앞서 언급된 비틀즈의 [[Magical Mystery Tour]]가 EP 형태로 발매되지 않고 1967년에 발매된 싱글 5곡[* [[I Am the Walrus]]가 [[Hello, Goodbye]] 싱글과 [[Magical Mystery Tour]] EP에 동시 수록되어 있기 때문.]을 추가 수록해 11곡짜리 LP로 발매되기도 했다. 미국에서는 EP 뿐만 아니라 모노 음반 역시 유럽보다 빠르게 사장되었다. 그래서 1968년에 발매된 비틀즈의 [[The Beatles]](일명 '화이트 앨범') 앨범 역시 유럽에서는 모노와 스테레오 2종으로 발매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스테레오로만 발매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